(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선정)

2020『겨울방학 권장도서』소개



※이미지 출처 : 각 도서 출판사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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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림 책

깡통차기

이시카와 에리코 글·그림

봄개울

친구들이 모두 모여 깡통 차기를 한다. 깡통 차기는 술래가 숫자를 세는 동안 나머지 사람은 숨고 술래는 숨은 사람을 찾으면 이름을 부르며 깡통을 밟는 놀이다. 술래한테 잡히지 않은 사람이 술래보다 먼저 깡통을 차서 잡힌 사람을 구해준다. 그런데 나는 술래 몰래 깡통 차는 게 무서워서, 아직 아무도 구해 준 적이 없다. 오늘도 리에와 나는 술래를 피해 숨었다. 술래가 나와 리에를 빼고 모두 찾아내자, 리에는 다른 친구들을 구하러 깡통을 차러 나가지만 리에도 술래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이제 깡통을 차서 나머지 친구들을 구해 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내 친구 알피

티라 헤더 글·그림

보림

니아가 알피를 만난 것은 니아의 여섯 번째 생일날이었다. 알피도 니아처럼 여섯 살, 동갑내기였다. 니아는 알피를 아껴주었지만, 너무나 조용해 있는 듯 없는 듯한 알피를 니아는 점차 잊어간다. 그리고 니아의 일곱 번째 생일날 아침, 알피는 사라진다. 

이야기는 니아의 시선에서 알피의 시선으로 옮겨간다. 알피가 니아를 만났던 순간부터 니아와 함께여서 행복했던 일 년의 시간들까지 알피는 소중한 기억들 하나하나를 독자에게 들려준다. 어항을 벗어나 시작된 알피의 모험까지도. 알피가 어항을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밤을 건너 너에게 갈게

데이비드 루커스 글·그림

살림어린이

폭신이는 엄마가 폭신폭신한 털실로 만든 고양이다. 폭신이는 자신이 왜 만들어졌는지 궁금했지만 엄마도, 그 누구도 폭신이가 왜 만들어졌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엄마는 폭신이를 “데이지”라고 쓰인 쪽지와 함께 포장지로 싸고는 폭신이에게 얌전히 있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폭신이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아 집 밖으로 나가는 모험을 강행한다. 현관문 앞 툭 튀어나온 못에 털실이 걸렸는지도 모른 채. 

밤새 숲을 헤매다가 자신이 데이지의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만 폭신이는 너무 작아져버려 다시 돌아갈 수 없다. 털실이 몽땅 풀린 폭신이는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데이지를 생각했다. 폭신이는 과연 무사히 데이지의 품에 안길 수 있을까?

에너지 충전

박종진 글; 송선옥 그림

소원나무

아빠도 바쁘고 엄마도 바쁘니 동생과 놀아주라고 형을 만든 거라는 동생의 말에 형은 짓궂게 대답한다. 형 심심하지 말라고 로봇인 동생을 만든 거라고. 동생의 팔에 있는 흉터가 로봇자국이라고. 게다가 흉터가 희미해진 걸 보니 에너지가 모자라 곧 꺼질지도 모르겠다고 호들갑까지 떤다. 동생은 형의 말을 믿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동생은 집으로 돌아가다 멈춰버릴까 봐 형이 말해주는 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본다. 에너지를 만들다 동생이 지치자 에너지는 만드는 것만큼 아껴 쓰는 것도 중요하다며 형은 동생을 업어준다. 짓궂지만 착한 형과 순진하고 귀여운 동생의 이야기를 통해 에너지의 원리에 대해 재미있게 공부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에이드리언 심콕스는

말이 없다

마시 캠벨 글; 코리나 루이켄 그림

다산기획

에이드리언은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늘 자기에게 말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다닌다. 그 말을 믿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나는 믿지 않는다. 그 애는 나처럼 도시에 살고 게다가 그 애는 가난하다. 말을 키우는 데는 돈이 많이 든다. 그러니 어떻게 그 애가 말을 키울 수 있겠는가. 하루는 그 애가 또 자기의 말 이야기를 하기에, 나는 친구들에게 ‘그건 거짓말’이라고 소리쳐줬다. 그때 나는 슬퍼하는 그 애의 얼굴을 보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내가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에이드리언 심콕스는 정말 말을 가지고 있었던 거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말을! 그리고 나는 그 애가 우리 학교에서 가장 뛰어난 상상력을 가진 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자, 이제 에이드리언의 말을 구경하러 함께 가보자.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

코리 R. 테이버 글·그림

꿈꾸는달팽이

호랑이가 되고 싶은 여우가 있다. 여우는 꾀를 내어 호랑이가 되기로 한다. 마치 여우는 호랑이처럼 자신의 몸에 얼룩무늬를 그려 넣었다. 자, 이제 호랑이가 된 여우는 어슬렁어슬렁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거북이가 인사를 한다. “안녕, 여우야?” 하고. 여우는 자신을 여우가 아닌 호랑이라고 소개한다. 그러자 거북이도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장한다. 거북이는 경주용 자동차가 되었다. 이를 구경하던 토끼도 자신이 바라던 로봇으로 변장한다. 그래서 호랑이와 경주용 자동차와 로봇은 함께 신나게 놀았다. 하지만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도로 여우가 된 호랑이는 너무 슬펐다. 여우를 반기는 다람쥐를 만나기 전까지는. 다람쥐는 몸집이 크고 날쌔고 잘 숨는 여우가 최고라고 말해줍니다. 그제야 여우는 자신이 여우라서 기뻐한다. 

오줌싸개 시간표

윤석중 글; 권문희 그림

여유당

윤석중 선생님의 시 <오줌싸개 시간표>를 그림책으로 만든 동화시 그림책. 

할머니 담뱃불이 날아와 내가 만든 소꿉놀이 초가집에 불이 났다. 입김을 불어도, 물을 퍼다 끼얹어도 불은 꺼지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오줌을 누었더니 단박에 꺼졌다. 문제는, 이 모든 게 꿈속의 일이었던 거다. 오줌을 누었던 것만 빼고. 나는 잠결에 이불에 오줌을 싼 것이다. 가족들이 나를 둘러싸고 한참을 놀려댄다. 저녁이 되자 누나가 오줌싸개 시간표를 만들어준다. 자기 전에 꼭 쉬-  하라고. 시간표가 있으니 다시는 잠결에 오줌 싸지는 않을 거다. 오줌싸개 동생을 둘러싼 가족들의 놀림과 우려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진정한 챔피언

파얌 에브라히미 글;

레자 달반드 그림

모래알

압틴의 식구들은 모두 스포츠 챔피언들이다. 압틴의 식구들은 하나같이 덩치가 크고, 운동도 잘하고, 입 위에 까만 점이 있다. 하지만 압틴은 덩치도 작고, 운동도 못 하고, 점도 없다. 그래서 압틴의 아버지는 압틴이 못마땅하다. 압틴은 식구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만, 아버지가 자기 때문에 속상해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그래서 압틴은 생각 끝에 모두가 행복해지는 유쾌한 방법을 찾아낸다. 과연 압틴이 생각해 낸 방법은 아버지와 다른 어른들을 만족시켰을까?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행복한 아이, 압틴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챔피언’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책벌레 이도

정하섭 글; 조은희 그림

우주나무

이도는 무엇보다도 책 읽기를 좋아한다. 책을 읽다가 눈병이 나서 책을 빼앗기고도 이도는 몰래 숨어서 책을 읽었다. 하지만 이도는 그냥 책을 읽는 것이 아니었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도는 평범한 아이가 아닌 임금의 아들, 왕자였기 때문이다. 또 이도는 글을 읽지 못하는 백성들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한자는 백성들이 배우기엔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이도는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며, 누구나 글을 읽고 쓰는 나라를 꿈꾸며 책을 읽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도가 왕이 되었을 때, 이도는 모든 사람이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글자를 만들고 ‘훈민정음’이라 부르기로 한다. 이쯤이면 눈치챘겠지만 이도는 세종대왕의 이름이다. 세종대왕 ‘이도’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요!

김성범 글; 김세진 그림

상상의힘

그림책에서 튀어나온 호랑이가 범이에게 묻는다. “너 몇 살이니?” 일곱 살 범이가 대답을 하자 호랑이는 ‘참 맛있는 나이’라며 좋아한다. 범이는 호랑이 말에 어이가 없다. 그래서 나는 엄마말도 안 듣고 말썽쟁이라 맛이 없을 거라고 말해준다. 그러니까 호랑이는 더 좋아한다. 말썽쟁이라 쫄깃할 거라나. 범이는 지지 않고 말한다. 나는 공부도 안 해서 한글도 아직 모른다고. 그랬더니 호랑이는 오랜만에 싱싱한 녀석을 만났다며 신나한다. 궁여지책 끝에 범이는 앞집 영재를 소개해 주는데……. 범이는 호랑이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호랑이와 말 안 듣는 아이와의 투닥임이 재미있게 펼쳐지는 그림책이다. 읽다 보면 엄마 말을 잘 들어야겠다는 생각도 제법 들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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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도서

고양이 펠리체의 사뿐사뿐 세계여행

조반나 조볼리 글; 

시모나 물라차니 그림

찰리북

고양이 펠리체가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친척들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귀엽고 예쁜 그림들이 눈에 띄어 저학년이 특히 좋아할 만하다. 펠리체가 여행한 나라의 대표 음식과 꽃, 지역의 특징과 동물들의 특성을 핵심 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고양이 펠리체와 함께 세계여행을 하면서 친척들을 만나다 보면 실생활에서 친척이나 친구를 만나 인사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등의 예절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양잇과에 속하는 동물들도 쉽게 알 수 있다.

곤충의 몸무게를 재 볼까?

요시타니 아키노리 글·그림

한림출판사

날아다니는 파리, 모기, 기어 다니는 개미 등 몸집이 아주 작은 곤충의 몸무게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곤충들을 직접 잡아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알아낸 곤충의 몸무게 이야기. 이 책은 곤충이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기까지 생김새와 몸무게의 변화를 그림과 함께 알려준다.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해 과학적 지식을 알게 해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내가 하는 말이 왜 나빠?

이현주 글; 최지영 그림

리틀씨엔톡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해 들었던 욕설이나 비속어를 재미로 여기고 따라 하는 어린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동화책이다.

말은 글이나 행동과는 달라서 한번 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을 수 없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며 마음을 다치게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어떻게 하면 올바른 언어습관을 기를 수 있을지, 바른말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책을 읽고 난 후 O, X 퀴즈를 통해 생각하고 정리해 볼 수 있다.

너는 어떻게 학교에 가?

미란다 폴·바트스트 폴 글; 

이사벨 무뇨즈 그림

한겨레아이들

말, 썰매, ‘텔레페리코’라는 케이블카, 곤도라, 절벽에 붙어있는 사다리를 타고 등교하거나 신발도 없이 쓰레기더미를 조심조심 걷다가 벌어진 울타리 틈을 통과해서 가는 등 13개 나라 학생들의 다양한 등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교에 가는 이유는 선생님과 친구가 있고, 공부하면 꿈꾸는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림을 통해 각 나라의 환경과 모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 나라의 국기와 함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학교가 더욱 소중한 공간이 되고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발명왕은 나야, 나!

바바라 에샴 글; 마이크 고든 그림

아주좋은날

과학 발명품 대회에 나가게 된 딜런. 올해는 꼭 ‘가장 흥미로운 과학 발명품 상’을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부모 도움 없이 100% 혼자서 만들고 싶어 딜런은 부모님이 모르는 비밀 공간에서 몇 주 동안 발명에만 매달렸다. 드디어 ‘과학 발명품의 날‘, 나만의 작품을 완성한 딜런은 자신의 작품과 부모님의 도움을 받은 친구들의 발명품이 자꾸만 비교됐지만 기죽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과연 딜런은 발명왕이 될 수 있을까? “결과보다는 노력하는 과정에서 큰 기쁨과 만족을 느낀다.” 는 에디슨의 말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계속 노력하면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병구는 600살

이승민 글; 최미란 그림

주니어RHK

600살인 병구가 2학년 3반이라니? 믿을 수 없는 제목, 다채롭고 현란한 표지그림과 200살 먹은 강아지 시츄까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유쾌, 통쾌, 코믹동화이다. 동료 마법사 최상이의 속임수로 아홉 살이 된 병구는 “우리나라의 모든 아홉 살은 학교에 가야 돼.”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어쩔 수 없이 배봉초등학교 2학년 3반이 된다. 정신은 600살, 신체는 9살인 마법사 병구는 과연 학교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600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는 있을까?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북극곰 엉덩이가 뜨거워!

소중애 글·그림

함께자람

북극곰 엄마와 아라, 동동이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북극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의 과도한 개발로 날씨가 점점 더워져 먹이를 구할 수가 없게 되고 결국 동동이는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 병을 오도독 오도독 씹어 먹게 된다. 이를 본 엄마는 음식을 훔치러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 엄마를 기다리던 동동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가엾은 동동이와 사라져가는 북극곰을 위해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북극곰이 힘들어하는 소리를 통해 환경오염과 지구의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뿡! 재미있게 터지는 방귀 속 

과학 이야기

보리스 보이체홉스키 글;

알라벨로바 그림 

청어람아이

뿡! 뽕?! 방귀라는 소리만 흉내 내도 배를 잡고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들.

아이들은 왜 이렇게 방귀를 좋아하는 걸까? 방귀는 왜 뀌는지, 냄새는 왜 지독한지, 왜 그토록 우스운 소리가 나는지, 동물들도 방귀를 뀌는지? 모두가 뀌지만, 속 시원히 말해주지 않았던 궁금하고 사소한 유쾌한 방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오늘은 칭찬 받고 싶은 날!

제니퍼 K. 만 글·그림

라임

선생님께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을 예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로즈는 벤슨 선생님이 주는 칭찬 별을 오늘은 꼭 받고 싶었다. 그래서 수학 시간에도 손을 번쩍 들고, 국어 시간에도 제일 먼저 손을 들고, ‘꿈 찾기’ 수업 시간에도 친구들이 먹을 간식까지 챙겼지만 자꾸만 실수를 하게 되어 속상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로즈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누구보다도 열심히 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 드디어 오늘 마지막 수업이 끝났다. 과연 로즈는 오늘 벤슨 선생님한테 별을 받을 수 있을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칭찬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로즈의 행동과 마음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진짜 일 학년

용돈 작전을 펼쳐라!

신순재 글; 안신애 그림

천개의바람

얼마 전에 변신 로봇 1탄을 샀는데 또 변신 로봇 2탄이 나오고 말았다. 동규의 머릿속은 온통 변신 로봇 생각으로 가득 찼다. 친구들은 모두 용돈을 모아서 사라고 하지만 동규는 아직까지 용돈을 받지 않고 있다. 변신 로봇이 너무나 갖고 싶은 동규는 이번에는 꼭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사려고 작전을 펼친다. 끈질기게 조르기도 하고, 집안 여기저기 덕지덕지 쪽지도 붙여보고, 용돈을 받으면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꽁꽁 지갑도 만들고, 용돈 계획표도 만들었지만 작전은 실패다. 과연 동규는 언제 용돈을 받을 수 있을까? 책을 읽다 보면 용돈은 받는 것만큼이나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3 -

초등 3~4학년 도서

그래프를 만든 괴짜

헬레인 베커 글; 

마리 에브 트랑블레 그림

담푸스

혁신적인 사람 모두가 그 시대에 주목을 받는 것은 아니다. 복잡한 숫자 표를 그림으로 표현한 ‘그래프(도표)’를 처음 만든 ‘윌리엄 플레이페어’ 역시 그렇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것을 배우고 몸소 실천한 윌은 기사도 쓰고 신문도 편집하고 군대에 대포도 팔고 은행도 경영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했다. 하지만 모두 실패했기 때문에 그의 평가는 좋지 못했다. ‘그래프’는 윌이 자신의 책을 쓰다가 보기 어려운 숫자를 한눈에 보기 쉽게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인데, 당시 그의 평판이 좋지 못해 그래프를 만들어낸 그의 업적도 인정받지 못하고, 100년이 지난 후에야 인정받게 되었다.

남들의 시선과 상관없이 도전과 실수를 반복한 윌의 삶을 통해 특이하고 엉뚱한 어린이들의 잠재 능력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내 스마트폰이 아프리카에 있대요

양혜원 글; 소복이 그림

스콜라

우리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전자 제품들, 매년 새로운 버전의 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아직 쓸 수 있는 데도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쉽게 버려진다. 그렇게 버려진 전자 제품들은 수출이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나라에 보내진다.

이 책은 전자 제품 쓰레기를 염려해 뭐든지 오래 쓰는 아빠 노노, 아빠와는 반대로 새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고 싶은 아들 노새날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전자 쓰레기 문제부터 원자력 에너지의 양면성, 화석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다룬다. 낯설거나 어려운 개념은 만화로 그려내 한층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덕수궁과 정동

김효중 글; 이유나, 이종호 그림

주니어김영사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 중 열입곱 번째 도서이다. 고종 황제가 생을 마친 덕수궁,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 흔적이 남아 있는 정동 일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덕수궁 안의 여러 정전, 이화장, 정동제일교회 등 다양한 사진 자료는 역사 유적에 대한 생생한 이해를 도와준다.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전, 체험학습 현장, 체험학습 후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덕수궁과 정동’을 읽고, 가족들과 함께 덕수궁 일대를 방문하기에 좋은 책이다.

떡볶이는 달다

홍민정 글; 황여진 그림

단비어린이

정은이는 ‘깔끔 분식집’ 가게 딸이다. 어느 날 정은이는 친한 삼총사 친구들이 자신의 엄마네 분식집이 아니라 새로 생긴 유명한 돌핀 떡볶이 가게에 들어가는 것을 본다. 그로인해 친구들과 다투게 되고, 엄마에게도 투정을 부리게 된다. 정은이가 친구들과 화해하는 모습과 유명 떡볶이 집 때문에 어려워진 엄마네 분식집을 돕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읽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 외에 할머니와 할머니 남자친구 이야기를 담은「게맛살 커플」,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라볶이의 추억 이야기를 담은「라볶이의 원조」등 일상 속 이야기를 담은 3개의 단편 동화를 잔잔하지만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똥 도감

아라마타 히로시 감수

북뱅크

똥에 관한 이야기책으로 아이도 어른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똥은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왜 냄새가 나는지, 똥으로 건강상태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그리고 똥이 지구를 진짜로 이롭게 하는지 등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의문점들이 풀린다. 똥 마스코트가 재치있는 말을 하거나 설명을 덧붙이며 책의 깊이를 더해준다. 똥을 우주식량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과 사람 똥도 약으로 쓰였다거나 똥도 이식한다는 등 믿지 못할 이야기들은 키득키득 웃음이 나올 정도로 유머러스하다. 책을 읽다 보면 비교하는 힘도 길러지고 동물들에 대한 폭넓은 지식도 넓힐 수 있다. 

수상한 선글라스

고수산나 글; 박이름 그림

스푼북

물건을 자꾸 잃어버리는 덜렁이 한솔이와 예쁘고 새로운 것을 자꾸만 사고 싶어 하는 쌍둥이 은솔이의 이야기이다. 한솔이는 줄넘기를 잃어버려 체육 시간을 망친다. 그래서 새로운 줄넘기를 사기 위해 은솔이와 함께 알뜰 장터로 간다. 그곳에서 마음에 드는 선글라스를 발견하지만 500원 밖에 없어 무료로 2시간을 빌려 쓰게 되는데……. 과연 쌍둥이는 선글라스를 통해 어떤 장면을 보게 될까? 이 책은 흔한 물건이라도 소중히 다루고 아껴 써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알뜰·나눔 장터를 통해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숨은 신발 찾기

은영 글; 이지은 그림

문학동네

이 책은「파란 목도리 여우」, 「동그라미 그리기의 비밀」,「숨은 신발 찾기」등 다섯 작품이 담겨 있다. 아이들의 불안한 심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려냈다.「숨은 신발 찾기」는 학교 신발장에 있어야 할 태이의 신발이 갑자기 자취를 감춰버렸다가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면 나타난다. 신발은 툭하면 학교에서 모습을 감춘다. 태이는 신발을 찾아 텅 빈 복도를 다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튀어 올라가는 교감 선생님의 구두를 발견한다. 교감 선생님의 구두는 태이에게 부모님의 이혼이야기를 꺼내는데……. 과연 태이는 신발을 찾을 수 있을까? 태이의 신발은 왜 자꾸 사라지는 걸까?

일기 쓰는 엄마

송언 글; 최정인 그림

잇츠북어린이

2학년 가온이는 아직 한글을 몰라 엄마가 대신 일기를 써준다. 겨울이 올 무렵 갑자기 엄마의 일기는 중단되고 해가 바뀌고 또 해가 바뀔 무렵 선생님에게 온 두 통의 편지. 가온이 일기엔 어떤 이야기들이 담길까? 담임 선생님은 댓글을 달아주실까? 한글도 느리고 수학도 느리고 또래보다 더디게 가는 아이, 가온이. 과연 가온이는 행복해졌을까?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더불어 사는 삶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크리에이터가 간다

최은영 글; 이갑규 그림

개암나무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꿈인 하준은 구독자 수와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해 특별한 동영상을 찍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쓰레기 봉지를 들고 수상쩍게 돌아다니는 경비 아저씨를 보고 ‘수상한 아저씨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경비 아저씨를 뒤쫓아 찍기로 한다. 영상을 시리즈로 찍으면서 하준은 경비 아저씨가 그저 누구보다 성실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이 책은 아파트 일부 주민들의 특권 의식과 갑질 행위, 소외된 이웃, 해고 문제 등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담고 있지만, ‘동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소재를 사용해 이야기를 풀어내 부담스럽지 않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경비 아저씨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하준이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도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행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펜으로 만든 괴물

린 풀턴 글; 

펠리시타 살라 그림

씨드북

이 책은 소설 『프랑켄슈타인』 출간 2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책이다. 죽은 사람의 몸으로 만들어낸 괴물과 자신의 끔찍한 창조물 때문에 고뇌하는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캐릭터지만, 그 캐릭터를 만들어낸 ‘여성’ 작가 메리 셸리는 지금까지도 조명 받지 못하고 있다.

메리가 살던 시대에 글을 쓰는 것은 남자들의 일이라고 여겨졌다. 그런 환경 속에서 메리가 어떻게 이야기를 창조해낼 수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그림의 부드러운 선과 차가운 색의 대비가 책의 분위기를 독특하게 만들어서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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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6학년 도서

딸기 우유 공약

문경민 글; 허구 그림

주니어김영사

전교어린이회장 출마를 결심한 나현이는 자신이 무심코 내뱉은 말로 인해 ‘딸기 우유’를 공약으로 세우게 된다. 선거 운동을 하면서 나현이는 치매 할머니를 둔 북에서 온 소년 덕주, 새벽마다 우유 배달로 고생하는 아빠가 안쓰러운 유라 등 친구들의 다양한 사연을 접한다. 한편 또 다른 후보 시은이는 전교어린이회장이 되고자 온갖 방법으로 나현이를 방해하는데……. ‘우유 선택권’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가지고 학교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나현이가 친구들의 이야기들을 알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이 읽는 이들에게 응원과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독립운동 스타실록

최설희 글; 신나라 그림

상상의집

1800년대 후반부터 중국, 일본 등 주변 나라와 서양 세력에 흔들리고 침략당한 아픈 시기들을 우리는 잊을 수 없다. 그리고 혼란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고 되찾기 위해 끝까지 싸운 사람들은 더더욱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책에서는 조선말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을 찾은 모든 시기를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기려 ‘독립운동기’로 부르고, 나라에 모든 것을 바쳐 투쟁한 사람들을 ‘스타’로 소개하여 기록하였다. 급진개화파를 시작으로 서재필, 유관순, 안중근 그리고 김구까지 총 10개의 장에서 한국사의 흐름과 인물들의 연대기를 정리했다. 또한, 독립운동의 중요한 순간마다 조명해 보아야 할 인물들과 뼈아픈 역사의 어두운 면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내용이 더해져 있다.

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이승민 글; 박정섭 그림

풀빛

열한 살 숭민이의 인생을 일기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숭민이 엄마는 숭민이가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껌을 씹는 것이 집중에 도움이 된다는 기사를 접하고 숭민이에게 껌씹기를 강요한다. 이 껌을 풍선껌으로 바꿔 불면서 학교에서 유행이 되고 뜻하지 않은 일들이 생긴다. 또 숭민이는 발이 작다며 친구들이 놀리는 것이 싫어 발이 빨리 자라길 바라며 큰 신발을 산다. 큰 신발로 인해 축구에서 상이와 친해지는 일도 생긴다. 그런데 갑자기 부모님은 이사를 가야 한다고 말한다. 숭민이는 친구들과의 이별도 슬프고 전학을 가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일 또한 두렵기만 하다. 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어린이의 일상이 재미있게 그려졌다.

미래가 온다 로봇

김성화, 권수진 글

와이즈만BOOKs

1920년󰡐로봇󰡑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이후 주로 만화나 공상과학영화에서 등장하던 로봇이 100년 지난 지금 현실이 되어 다양한 로봇들이 생산되고 있다. 이 책은 1948년 최초의 로봇 ‘엘머’부터 최초의 자율 이동 로봇 ‘셰이키’, 인간과 처음으로 교감한 ‘키스멧’, 두 발로 걷는데 성공한 ‘아시모’, ‘휴보’, ‘토르’ 등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모든 로봇의 개발과 탄생, 진화과정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로봇의 역사를 통해 인류의 과학 기술과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

미스터리 게시판

김명진 글; 전명진 그림

청어람주니어

밤사이 미스터리 게시판에 붙은 의문의 사진 두 장을 단서로 비밀을 찾아가는 추리동화이다. 열두 살 소년 견우와 열매, 수영이가 사진에 담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지만 미스터리한 사진이 늘어나기만 한다. 또한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십 년 전에 사라진 소년을 둘러싼 이야기도 알게 된다. 과연 이 미스터리 게시판에 사건을 의뢰한 사람은 누구이고, 사라진 소년에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단순히 추리동화를 넘어 가족 간의 사랑도 알게 해주고 우리 사회의 입양, 파양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세상을 바꾸는 

50가지 작은 혁명

피에르도매니코 바칼라리오, 페데리코 타디아 글 ; 안톤지오나타 페라리 그림

썬더키즈

이 책은 ‘개인 물병 쓰기’, ‘탄소 발자국 줄이기’, ‘분리수거 달인 되기’, ‘재사용하기’ 등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혁명부터, ‘인터넷 교실 열기’, ‘유행에 따르지 않기’, ‘남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일 바꿔 보기’, ‘시장님 만나기’ 등 사회적 논쟁거리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작은 혁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웃과 인사하기’, ‘선생님에게 안부 묻기’, ‘어르신들과 사진 찍기’, ‘세계 요리 파티 열기’와 같이 내 주변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 볼 수 있는 혁명도 배우고 도전하게 한다. 아이들은 혁명을 하나하나 완수해 가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도전 정신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속담에서 시작해 속담으로 끝나는) 속담책

강승임 글; 박민희 그림

책속물고기

이 책은 속담을 언제 어떻게 쓰면 좋은지 어린이들이 겪을 만한 63가지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속담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게 쓰여졌다. 재미난 우리 말과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낱말, 겉뜻 속에 깊은 속뜻 등을 통해 어휘력, 표현력, 논리력, 상상력, 추리력이 향상 될 수 있다. 또한, 속담을 많이 알고 있으면 말을 할 때 쉽게 뜻을 전달할 수 있고, 글을 쓸 때도 도움이 된다. 계인, 한용, 지음, 서당 등의 캐릭터가 속담을 소개하고 있어 실감 나게 재미를 더한다. 

슬퍼!

최형미 글; 김혜연 그림

을파소

단짝 친구인 리사가 전학을 간다는 말을 다른 친구에게 전해 듣고 슬픔에 빠진 키라. 가장 친했던 친구와 헤어진다는 슬픔에 빠져버리고 만다. 그런 키라에게 같은 학교 친구인 율리아는 ‘전학 가는 게 뭐가 그렇게 슬프냐.’며 마냥 무심한 얼굴로 대한다. 슬픔을 표현하는 법에 대한 생각이 다른 두 친구는 ‘대체 슬픔이 뭘까’라는 질문을 따라 길을 나서고, 그 속에서 슬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과 슬픔에 자신을 던져 버린 것 같은 친구를 만난다. 책은 두 친구의 여정을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감정, 슬픔을 이해하고 이를 마주 보았을 때 새롭게 솟아나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장 가족

제이크 버트 글

씨드북

할머니에게 소매치기 기술을 배우며 자란 니키는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감옥에 있는 아빠를 혼자 기다린다. 출소 소식을 듣게 되지만 아빠가 2년째 자신을 찾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니키는 범죄조직에 쫓기는 가족을 돕는 위장 가족의 일원이 된다. ‘샬럿’으로 새로 태어난 니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서도 안 되고, 사진을 찍어 올려도 안 되고, 성적이 잘 나와도 안 되는 전혀 평범하지 않은 평범함 속에 지켜야 할 새로운 가족들. 과연 샬럿은 위장 가족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잦은 실수들 속에 따뜻함이 피어오르는 가족 이야기이다.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글;

사토 마사노리 등 3인 그림

위즈덤하우스

생명의 마지막은 죽음, 종의 마지막은 멸종이다. 이 책은 지구상에서 사라진 동물들이 자신들의 멸종 이유를 들려준다. 밥을 천천히 먹다 방심해서, 부리가 너무 특이해서, 근육이 빵빵해서, 너무 웃어서 등 다양한 동물의 멸종 이유를 담은 멸종 동물도감이다. 또 물에 들어가서 살아남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른 곳에 와 있어서 살아남는 등 멸종할 것 같았지만 멸종하지 않은 동물이야기도 담겨 있다. 아울러󰡐멸종 이유 베스트 3‘ 을 통해 우리가 자연을 보살펴야 하는 이유와 현존하는 동물들과 어울려 살아갈 방법을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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